가까스로 우에노 공원을 탈출하여서, 우에노 역 근처에 있는 우에노 시장을 들러 보았습니다.

우리나라의 동네에서 볼 수 있는 시장으로 규모가 조금 큰 편에 속하는 거 말고는 딱히 색다른 거는 없습니다.

믈론 품목들이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그런 품목외의 물품들이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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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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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 시장.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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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 시장.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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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 시장.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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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 시장.4

우에노 시장의 독특한 가게 중 하나로 여행 가이드에도 나온 업소입니다.

1000엔을 내면 봉지 하나 가득 초콜릿과 과자를 담아주네요.

뭐 딱히 정해진 양을 주는 것도 아니라 사진 가운데 점원 아저씨가 내키는 대로 담아주는 거라, 말만 잘하면 더 받을 수 도 있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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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 시장.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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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 시장.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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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 시장.7

우에노 시장을 둘러 보다가, 일본 체류 연장을 위해서 비자 갱신을 하러 갔던 윤희군의 여자친구분한테 연락이 왔습니다.

그래서 어디로 가나 해메이다가, 우에노 역에서 다시 아키하바라로 가서 윤희 여자친구분을 만났습니다.

아키하바라에서 딱히 어디로 가나 하다가, 요도바시 카메라(아키하바라 편 참조) 건물의 있는 먹거리 골목을 가서 저녁을 먹기로 하였습니다.

저녁은 일본하면 많이 떠오르고 접하기 쉬운 오코노미야끼를 먹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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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코노미야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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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코노미야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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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코노미야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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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코노미야끼.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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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코노미야끼.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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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코노미야끼.6

일본에서는 흔하게 먹을 수 있는 먹거리라서 였던지, 그다지 크게 맛있다기 보다는 일본식 부침개 비슷한 거 정도라는 기억만 있습니다.

맛있는 오코노미야끼를 찾아서 간거는 아니라서 그냥 무난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저녁을 먹고 나서, 야근을 마치려고 하는 윤희군을 만나러 신주꾸 역으로 고고씽을 해서 갔습니다.

신주꾸역을 도착하여 무료로 전망대를 개방하는 도쿄 도청으로 가 보았습니다.

도쿄도청에 가면 아침 8시 30분부터 저녁 11시까지 무료로 전망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신주쿠에 야경을 보기 위해서 전망대에 올라갔지만, 아무래도 도심지역이라서인지, 서울에서 볼 수 있는 도심의 야경과 별 다른 차이를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게다가 유리창에 반사되는 빛 덕분에 사진도 제대로 찍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사진은 한 장 밖에 찍지를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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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 도쿄도청 전망대.

신주쿠에서 도쿄 도청의 전망을 구경하고 난 이후 식사를 하지 않은 윤희군을 위하여 신주쿠 역 근처에 번화가로 나가보았습니다.

그 동안 잠시 소강 상태를 보이던 하늘이 다시금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덕분에 걸어가는 발걸음을 더욱 무겁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친절하고 부유한 윤희군이 오늘 저녁 역시 거하게 쏴주시는 덕분에, 일본의 덴부라를 먹으러 갔습니다.

덴부라를 먹는 와중에는 정신이 없어서 사진을 찍을 엄두를 못 냈고, 그 이후 후식을 먹을떄야 겨우 한장 찎어 놨습니다.

독특하게도 아이스크림의 튀김옷을 입혀서 튀겨 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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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의 덴부라 집에서.

일본의 도착을 한 이후에 하루 종일 혼자서 돌아다닌 첫번째 날이었습니다.

일본에서 길을 찾거나 돌아다니는 것은 별로 어렵지 않았는데, 카메라, 가이드 등을 가지고 하루 종일 걸어다니는게 무척이나 힘들더군요.

이날 하루 열심히 돌아다닌 덕분에 향후 며칠동안은 계속 몸의 피로가 누적이 되어서 고생을 하게되는 원인이 되었습니다.

이로서 2일차의 모든 일정이 끝나게 되었습니다. 이제 겨우 이틀째인데, 갈길이 참 머네요. ㅎ

2008년 5월 30일 - 일본 여행 2일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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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09 10:51 2008/08/0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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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비가 내리고, 오후에는 어느 정도 개인 상태에서 우에노 공원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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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 역앞에서.

우에노 공원은 도심내의 있는 큰 공원 정도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원 내에는 방과 후 놀러온 학생들이 많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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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 공원안에서.

우에노 공원 입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사이고 다카모리(자세한 정보 보기)의 동상이 있습니다.

이 사람이 조선과의 전쟁을 주장했다고 해서, 나쁜놈이라고 하는 의견이 좀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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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고 다카모리 동상

아래에 비석은 메이지 유신 직전 우에노 전투에서 죽은 병사들의 무덤이라고 하네요.

우에노 공원부지가 우에노 전투에서 전장으로 사용된 이후 공원단지로 조성이 된 거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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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병사들의 무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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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병사들의 무덤.2

우에노 공원 길을 따라 올라가다 발견한 신사입니다.

이름이나 내력은 잘 모르겠네요.

일본은 집을 짓거나, 건물을 새로 지을때에도 신사를 잘 허물지 않고 그대로 보존하는 경우가 많은 듯 합니다.

그래서 큰 건물 바로 옆에 신사가 조그많게 붙어 있거나, 유흥가 주변에 신사가 있는 경우도 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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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 공원 내 신사.1

신사나 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신사나 절에 들어가기 전에 물을 떠서 양손과 입가를 가볍게 씻을 수 있도록 물이 흐르는 우물 같은게 있습니다.

대부분이 크고 작은 용 모양의 상에서 물이 졸졸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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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 공원 신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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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 공원 신사.3

신사에서 기원을 올리는 장소.

앞에 작은 함에 동전을 던지고 기원을 하거나, 매달리 징을 두세버 당겨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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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 공원 신사.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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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 공원 신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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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 공원 신사.6

공원의 길을 계속 따라가다 또 다른 신사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이 신사 역시 이름이나 내력은 잘 모르겠지만 독특한 여우 상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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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 공원 신사.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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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 공원 신사.8


신사를 둘러보면서 이 신사는 여우를 신으로 모시는 신사인가 하는 생각을 하게 할 정도로 여우 상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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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 공원 신사.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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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 공원 신사.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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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 공원 신사.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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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 공원 신사.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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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 공원 신사.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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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 공원 신사.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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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 공원 신사.15

우에노 공원에서 신사를 구경하다가 반대편 출구로 나왔는데, 그 이후로 길을 잘못 들어서 한참을 해메게 되었습니다.

어디든 걸어가다 보면 출구가 나오겠지만, 한참을 가도 마땅한 출구나 볼만한 장소들이 나오지를 않더군요.

계속 쭉 걸어가다가 다행히도 도쿄 예술대학이 있는 곳으로 가게 되었네요. 뭐 딱히 볼만한게 많은 장소는 아니었지만, 여행 안내에서 나오는 장소이고, 버스가 다니는 곳이라서 다행이었습니다.

도쿄 예술대학내에서 잠시 앉아서 쉬다가 그 곳을 지나가는 도쿄 시내 버스를 타고서 우에노 공원역으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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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 공원에서 방황하면서.

길을 잃고 방황하던 우에노 공원을 나와서 우에노 역 근처 우에노 시장으로 항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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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06 11:48 2008/08/0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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