콰이어트룸에서 만나요.

2008년 9월 3일 - 스폰지 하우스 - 중앙 - 20시 20분

크게 기대하지 않고 본 영화인데, 대박 아이템이었음.

주인공도 맘에 들고, 영화 내용도 괜찮았음.

주인공 우치다 유키의 발견? 이라 할 수 있는 영화.

단순 코미디 영화라기보다는 주인공의 내적 성장이 이뤄지는 성장 영화라고 생각함.

아오이 유우의 연기 역시 나쁘지 않음.

조연 연기자들의 캐릭터 및 스타일도 맘에 들었음.

★★★★★★★★★★ : 10점 만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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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3 23:39 2008/09/03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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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스로 우에노 공원을 탈출하여서, 우에노 역 근처에 있는 우에노 시장을 들러 보았습니다.

우리나라의 동네에서 볼 수 있는 시장으로 규모가 조금 큰 편에 속하는 거 말고는 딱히 색다른 거는 없습니다.

믈론 품목들이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그런 품목외의 물품들이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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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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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 시장.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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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 시장.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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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 시장.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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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 시장.4

우에노 시장의 독특한 가게 중 하나로 여행 가이드에도 나온 업소입니다.

1000엔을 내면 봉지 하나 가득 초콜릿과 과자를 담아주네요.

뭐 딱히 정해진 양을 주는 것도 아니라 사진 가운데 점원 아저씨가 내키는 대로 담아주는 거라, 말만 잘하면 더 받을 수 도 있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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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 시장.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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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 시장.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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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 시장.7

우에노 시장을 둘러 보다가, 일본 체류 연장을 위해서 비자 갱신을 하러 갔던 윤희군의 여자친구분한테 연락이 왔습니다.

그래서 어디로 가나 해메이다가, 우에노 역에서 다시 아키하바라로 가서 윤희 여자친구분을 만났습니다.

아키하바라에서 딱히 어디로 가나 하다가, 요도바시 카메라(아키하바라 편 참조) 건물의 있는 먹거리 골목을 가서 저녁을 먹기로 하였습니다.

저녁은 일본하면 많이 떠오르고 접하기 쉬운 오코노미야끼를 먹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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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코노미야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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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코노미야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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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코노미야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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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코노미야끼.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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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코노미야끼.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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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코노미야끼.6

일본에서는 흔하게 먹을 수 있는 먹거리라서 였던지, 그다지 크게 맛있다기 보다는 일본식 부침개 비슷한 거 정도라는 기억만 있습니다.

맛있는 오코노미야끼를 찾아서 간거는 아니라서 그냥 무난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저녁을 먹고 나서, 야근을 마치려고 하는 윤희군을 만나러 신주꾸 역으로 고고씽을 해서 갔습니다.

신주꾸역을 도착하여 무료로 전망대를 개방하는 도쿄 도청으로 가 보았습니다.

도쿄도청에 가면 아침 8시 30분부터 저녁 11시까지 무료로 전망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신주쿠에 야경을 보기 위해서 전망대에 올라갔지만, 아무래도 도심지역이라서인지, 서울에서 볼 수 있는 도심의 야경과 별 다른 차이를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게다가 유리창에 반사되는 빛 덕분에 사진도 제대로 찍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사진은 한 장 밖에 찍지를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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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 도쿄도청 전망대.

신주쿠에서 도쿄 도청의 전망을 구경하고 난 이후 식사를 하지 않은 윤희군을 위하여 신주쿠 역 근처에 번화가로 나가보았습니다.

그 동안 잠시 소강 상태를 보이던 하늘이 다시금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덕분에 걸어가는 발걸음을 더욱 무겁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친절하고 부유한 윤희군이 오늘 저녁 역시 거하게 쏴주시는 덕분에, 일본의 덴부라를 먹으러 갔습니다.

덴부라를 먹는 와중에는 정신이 없어서 사진을 찍을 엄두를 못 냈고, 그 이후 후식을 먹을떄야 겨우 한장 찎어 놨습니다.

독특하게도 아이스크림의 튀김옷을 입혀서 튀겨 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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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의 덴부라 집에서.

일본의 도착을 한 이후에 하루 종일 혼자서 돌아다닌 첫번째 날이었습니다.

일본에서 길을 찾거나 돌아다니는 것은 별로 어렵지 않았는데, 카메라, 가이드 등을 가지고 하루 종일 걸어다니는게 무척이나 힘들더군요.

이날 하루 열심히 돌아다닌 덕분에 향후 며칠동안은 계속 몸의 피로가 누적이 되어서 고생을 하게되는 원인이 되었습니다.

이로서 2일차의 모든 일정이 끝나게 되었습니다. 이제 겨우 이틀째인데, 갈길이 참 머네요. ㅎ

2008년 5월 30일 - 일본 여행 2일차 끝.


팬을 위한 서비스. 이 분은 누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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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비가 내리고, 오후에는 어느 정도 개인 상태에서 우에노 공원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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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 역앞에서.

우에노 공원은 도심내의 있는 큰 공원 정도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원 내에는 방과 후 놀러온 학생들이 많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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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 공원안에서.

우에노 공원 입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사이고 다카모리(자세한 정보 보기)의 동상이 있습니다.

이 사람이 조선과의 전쟁을 주장했다고 해서, 나쁜놈이라고 하는 의견이 좀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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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고 다카모리 동상

아래에 비석은 메이지 유신 직전 우에노 전투에서 죽은 병사들의 무덤이라고 하네요.

우에노 공원부지가 우에노 전투에서 전장으로 사용된 이후 공원단지로 조성이 된 거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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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병사들의 무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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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병사들의 무덤.2

우에노 공원 길을 따라 올라가다 발견한 신사입니다.

이름이나 내력은 잘 모르겠네요.

일본은 집을 짓거나, 건물을 새로 지을때에도 신사를 잘 허물지 않고 그대로 보존하는 경우가 많은 듯 합니다.

그래서 큰 건물 바로 옆에 신사가 조그많게 붙어 있거나, 유흥가 주변에 신사가 있는 경우도 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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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 공원 내 신사.1

신사나 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신사나 절에 들어가기 전에 물을 떠서 양손과 입가를 가볍게 씻을 수 있도록 물이 흐르는 우물 같은게 있습니다.

대부분이 크고 작은 용 모양의 상에서 물이 졸졸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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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 공원 신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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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 공원 신사.3

신사에서 기원을 올리는 장소.

앞에 작은 함에 동전을 던지고 기원을 하거나, 매달리 징을 두세버 당겨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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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 공원 신사.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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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 공원 신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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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 공원 신사.6

공원의 길을 계속 따라가다 또 다른 신사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이 신사 역시 이름이나 내력은 잘 모르겠지만 독특한 여우 상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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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 공원 신사.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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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 공원 신사.8


신사를 둘러보면서 이 신사는 여우를 신으로 모시는 신사인가 하는 생각을 하게 할 정도로 여우 상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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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 공원 신사.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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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 공원 신사.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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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 공원 신사.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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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 공원 신사.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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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 공원 신사.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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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 공원 신사.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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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 공원 신사.15

우에노 공원에서 신사를 구경하다가 반대편 출구로 나왔는데, 그 이후로 길을 잘못 들어서 한참을 해메게 되었습니다.

어디든 걸어가다 보면 출구가 나오겠지만, 한참을 가도 마땅한 출구나 볼만한 장소들이 나오지를 않더군요.

계속 쭉 걸어가다가 다행히도 도쿄 예술대학이 있는 곳으로 가게 되었네요. 뭐 딱히 볼만한게 많은 장소는 아니었지만, 여행 안내에서 나오는 장소이고, 버스가 다니는 곳이라서 다행이었습니다.

도쿄 예술대학내에서 잠시 앉아서 쉬다가 그 곳을 지나가는 도쿄 시내 버스를 타고서 우에노 공원역으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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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 공원에서 방황하면서.

길을 잃고 방황하던 우에노 공원을 나와서 우에노 역 근처 우에노 시장으로 항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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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첫 날에 여행을 마치고, 밤 늦게까지 맥주를 마시다 잠들어 다음날 아침을 맞이 했습니다.

윤희 군이 사는 곳은 히가시 오오지마(東大烏)라는 곳입니다.

동경 시내에서 아주 멀리 떨어지지도 가깝지도 않은 평범한 도시의 동네입니다.

평범한 동네라서 크게 돌아보지를 않아서 동경 시내로 가기 위해서 히가시 오오지마 역으로 가는 길 정도만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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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 오오지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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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 오오지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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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 오오지마.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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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 오오지마.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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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 오오지마.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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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 오오지마.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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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 오오지마.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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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 오오지마.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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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 오오지마.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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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 오오지마.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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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 오오지마.11


아침 일찍 출근을 해야하는 윤희 군을 따라서 동경 시내 구경을 하기 위해서 출발을 하였습니다.

천천히 역을 따라가면서 역 근처에 편의점에 들러서 가볍게, 사실은 쉽사리 아침꺼리를 구하기 힘들 정도에 비싼 물가 덕분에 적당한 빵으로 아침을 때우고 역으로 들어 갔습니다.

일본의 지하철 및 철도의 경우 한국처럼 하나의 티켓으로 환승이 가능한 구조가 아닌 각각의 지하철 사업자별로 요금을 내야 합니다.

그래서 환승이나 이동을 할 떄 이동 비용이 많이 들게 됩니다.

다행히도 히가시 오오지마 역에 지하철 노선은 도에이선 신쥬쿠 라인으로 이곳에서 1000엔 자리를 끊으면 도에이선과 도쿄 메트로 선 지하철을 하루 동안 무제한 이용 가능한 패스가 있습니다.

1000엔이라는 돈이면 한국에서는 만원 정도로 계산되기 떄문에 정말 큰 돈이기는 하지만, 이 날 하루 패스를 끊어서 1000엔 이상의 값어치를 할 정도로 많이 사용을 하였습니다.

일본에서는 대중 교통 이용 요금이 상당히 비싸기 때문에 여러 종류의 패스가 존재하고, 이를 적절히 활용하는게 여행 경비를 절감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이번의 구입한 패스의 경우 도에이선과 도쿄 메트로 선만을 이용가능한 패스라서 목적지인 아키하바라를 가기 위해서 상당히 복잡하게 환승을 하고 걸어가야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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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하바라 가는 길


가는 도중 비가 추적추적 내려서 내리는 바람에 아키하바라에서 간간히 보인다는 코스프레 옷 입은 아가씨 들도 없고 조용하게 아키하바라를 구경 하였습니다.

아키하바라는 우리나라 용산등에서 예전에 보았던 이런 저런 전자제품 가게들과 애니메이션 관련 상점들이 많이 밀집해 있었습니다.

주로 애니메이션 상점가 위주로 구경을 하러 다녔는데, 관심이 가는 제품이 있어도 이걸 한국에서 사는 것보다 싼지 비싼지 알 도리가 없어서 그냥 아이 쇼핑만 하고 다녔습니다.

아무래도 가게 내부를 촬영하기도 그렇고, 비가 와서 여정을 시작한지도 얼마 안된 상태에서 이미 많이 지친 상태라 사진을 찍지 않았습니다.

아키하바라에서 유일하게 찍은 사진이 가게 앞에 전시되어 있던 북두신권의 주인공 켄시로의 인형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실물 크기로 제작된 큰 입상에 80만엔이 넘는 거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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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하바라 - 켄시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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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하바라 켄시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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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하바라 - 켄시로.3

아키하바라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다, 우리나라 용산 전자상가 전자랜드 스타일의 요도바시 카메라 아키하바라 점을 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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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도바시 카메라 - 아키하바라

규모도 꽤 크고 상점도 많았지만 우리나라 용산 처럼 가격이 그닥 싸지도 않은 듯 하고, 결정적으로 사고 싶은 물건이 없어서 잠시 훝어만 보다가 나왔습니다.

가볍게 아키하바라 주변을 둘러보다 길가의 음식점에서 냉소바와 카레 덥밮을 사 먹고, 다음 행선지인 우에노 공원으로 이동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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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2 23:55 2008/07/22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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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일본에 도착하여 나리타 공항을 출발한 이후에 처음으로 가게 된 곳은 도쿄 역입니다.

처음 일본을 가려는 상황이라서 어디를 가야할 지 정확히 모르는 상황이었습니다.

숙소를 따로 예약을 한 상황이었으면 바로 숙소로 갈 수 있었겠지만, 일본에 있는 친구를 만나기 위해서는 저녁때까지 시간을 때워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도쿄역에 도착을 하게 되니까, 엄청 나게 큰 역사 구조와 복잡한 노선, 많은 사람들 덕분에 돌아다니기가 무척 힘들었습니다.

사실 도쿄역을 가기 전까지는 몰랐는데, 도쿄역은 도쿄의 중심지이기는 하지만, 사무실들이 밀집해 있는 오피스 위주의 지역이라 관광을 위해서는 별로 볼 만한 것이 없는 지역입니다.

여행 캐리어를 끌고 다니면서 이동하기에는 너무 버거워서 일단 역 구내에 있는 코인 락커의 짐을 넣어두고 도쿄 역을 나왔습니다.

도쿄 역사는 보수 공사중인지 공사용 천막으로 막혀 있었고, 날씨는 계속 비가 오다 말다 하는 관계로 조금은 싸늘 하였습니다.

일본은 한국보다 남쪽에 위치 해 있어서 아마도 더우리라고 생각을 하고 갔는데 생각만큼은 덥지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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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역 풍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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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역 풍경.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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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역 풍경.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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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역 풍경.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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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역 풍경.5

도쿄역에서 한참을 해메다가 친구인 윤희군이 일을 마치고 오게 되어서 도쿄역 근처에 있는 수산 시장인 츠키지 시장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츠키지 시장은 우리나라에서도 항구 근처에서 볼 수 있는 수산시장과 비슷한 개념의 장소라서 저녁 무렵에는 일반 가게는 문을 닫고 횟집 위주로 문을 열고 있었습니다.

일본에 체류하는 도중 많은 힘이 되어 준 윤희군과 함께 한 횟집에 들어가서 스시로 저녁을 먹었습니다.

비가 와서 추운 날씨와 처음 오는 일본이라 정신이 없어서 횟집에서의 사진 및 그 이후에 사진은 특별히 남긴게 없습니다.

그 와중에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이 있어서 하나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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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게 스프

내용물은 털게 스프인데, 윤희 군이 자기는 일반적인 조개 스프를 시키면 나한테 보기에도 흉칙한 털게 스프를 시켜주네요. 흠...

예상외로 거하게 쏜 저녁을 먹고나서 집에 가기 위해서 윤희군과 길을 나섰습니다.

집으로 가기 위해서 지하철로 가는 도중 근처에 있는 긴자 지역을 거쳐서 집으로 갔습니다.

긴자역을 지나면서 일본의 유일한 가부키 상설극장이라는 가부키좌를 지나서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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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부키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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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부키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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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부키좌.3

가부키를 볼 수 있을 만큼 일본어를 알지도 못하고, 시간도 늦었고, 일정에도 없었던 관계로 사진만 찍고 슥 지나서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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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 거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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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 거리.2

긴자 거리를 걸어가다가 JR을 타고 도쿄 역으로 갔습니다.

도쿄 역에다 넣어놓은 짐을 찾기 위해서 갔는데, 넓은 도쿄역에서 어디에다가 짐을 넣었는지 찾기가 어려워서 윤희군과 둘이서 한참을 해메인 후에야 짐을 찾아서 윤희 군이 살고 있는 집으로 출발 할 수 있었습니다.

윤희군은 도쿄 도심에서 약간 떨어진 히가시 오오지마에 살고 있고, 향후 도쿄에서의 일정은 모두 히가시 오오지마를 기점으로 움직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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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동 경로.

2008년 5월 29일 - 일본 여행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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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1 21:58 2008/07/21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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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한달 이 넘은 시간이 지난 후에야 이렇게 기록을 남기기 시작합니다.

여행을 떠나기 직전에 6개월이 가까이 어려운 프로젝트를 마치고 떠나게 된 일종의 휴식 같은 일본 여행기입니다.

총 일정은 2008년 5월 29일부터 6월 10일까지입니다.

무려 12박 13일이라는 긴 여행이었지요.

갑작스럽게 떠나게 된 여행이었고, 평소 여행을 잘 다니지 않았기 때문에 전반적인 여행 준비 및 계획이 필요하였습니다.

게다가 한국이 아닌 일본으로의 첫 여행이라서 준비를 해야 할 것도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준비를 충분히 하지 않은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떠났습니다.

원래 일정은 사실 1주일 정도 뒤의 출발 예정이었지만, 6월 10일경부터는 일본에 장마가 시작되는 시기라 하여 일정을 일주일 앞 당기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한국과 비교해서 물가가 비싼 일본인지라, 무엇을 하더라도 상당히 부담스러운 여행지였습니다.

최근 환율 정책 실패로 인하여 원-엔 환율이 무척이나 많이 올라서(1000원이 넘은 상황), 예전에 꿈만 같았던 시기(한때 700원대 였던 시절이 있었답니다.. --)와는 다르게 허리띠를 바짞 졸라맬 필요가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친구가 일본 동경에서 IT업계의 취직을 하고 있는 상태여서, 동경에서의 숙박은 걱정 없이 다녀 올 수 있었습니다.

낯선 일본이라는 국가로 여행을 가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준비는 필요했고, 그래서 두 권의 여행 가이드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한 자료를 수집하여 갔습니다.

★ 여행 가이드북

구입한 여행 가이드:
도쿄 (07-08 최신개정판) Just go 저스트 고 - 해외 편 01/Just go 자유여행자를 위한 Map & Photo 가이드북 01

OSAKA lalala 오사카 라라라 : 오사카, 교토, 나라, 고베 완벽 가이드

인터넷 여행 정보 사이트: 윙 버스

일본 여행 전문 카페: 다음 일본여행동아리(J여동)

이 두 권에 가이드 북과 여행 사이트에서 얻은 정보를 정리하여 여행 준비를 하였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일본에 도착을 하여 실제로 여행을 해 본 결과 처음 준비한 가이드 북은 별 도움이 안 되었습니다.

오히려 일본에서 일을 하고 있는 친구가 가지고 있던 가이드북을 가지고 여행의 대부분의 일정을 진행 하였습니다.

추천 여행 가이드:  일본 100배 즐기기

★ 항공권 구입

편하게 일본에 가기 위해서 비행기를 타기로 했는데, 일단 가장 싼 항공기를 찾기 위해서 인터넷 검색을 통해 찾아보았습니다.

저렴한 항공사를 찾다 보니 국내 항공사인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보다는 일본 항공사인 JAL, ANA 항공 위주로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두 개의 항공사 중에 조금이라도 관광하기에 유리한 시간(출국 서울에서 오후 1시반, 귀국: 일본에서 오후 6시 5분)을 고르다 보니 JAL 항공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마일 리지 적립을 위해서는 ANA항공을 선택해서 스타 얼라이언스 적용을 받았으면 좋았겠지만, JAL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시간대를 맞추다 보니 공항 역시 인천공항에서 나리타 공항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고 가게 되었습니다.

인천 공항을 가기 위해서 오전 9시 정도에 버스를 타기 위해 공항으로 출발하였고, 예상외로 빠른 시간인 10시 반에 도착하여 출국 수속을 마친 후 1시 35분 비행기를 타고 나리타 공항으로 출발을 하였습니다.

한 2시간 남짓의 여정 동안 가벼운 간식(선토리 맥주 + 안주)과 약간은 부실한 기내식을 먹으면서 일본 나리타 공항에 도착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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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공항에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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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으로 가는 하늘에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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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으로 가는 하늘에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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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으로 가는 하늘에서... 3

나리타 공항의 착륙을 한 이후에 한참을 공항 내에서 활주로를 따라서 비행기를 이동한 직후에야 내릴 수가 있었습니다.

추후에 알게 된 거지만 1960년대에 나리타 공항을 건설하면서 토지 수용과 관련하여 국가와 시민간의 큰 분쟁이 있었습니다. (링크: 나리타 공항이 언제나 '계엄'인 까닭 - [권혁태의 일본 읽기] <16> 나리타 투쟁과 개발주의 - From 프레시안)

그 분쟁의 영향으로 나리타 공항은 정상적인 공항의 구조가 아닌 약간 비정상적인 방식으로 운영이 될 수 밖에 없었던 겁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어서 입국하는 날의 기분도 꿀꿀하게 만들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이 놈의 지긋지긋한 비는 여행 기간 내내 제 발목을 잡는 족쇄 역할을 하였습니다.

비가 오는 나리타 공항에 도착을 하여, 입국 수속을 하기 위해서 입국 심사대로 갔었습니다.

입국 심사를 하고 있는 누님이 상당히 유창한 한국말을 하길래.. 역시 가까운 나라여서인가 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입국 심사와 세관 신고를 마치고 공항 터미널로 나와서 시내로 들어가기 위해서 나리타 공항에서 잠시 헤맸습니다.

한참을 헤매다가 나리타 공항에 있는 JR 부스의 직원에게 물어 물어 나리타 역으로 들어 갔습니다.

나리타역에서 나리타 익스프레스를 타기 위해서 스이카 넥스 (Suica & N`EX) 를 구매하여 도쿄 역으로 출발을 하였습니다.

나리타 익스프레스를 타고 동경 시내로 들어오면 1시간 내의 시간에 따로 환승할 필요 없이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처음 동경을 가시는 분들한테는 유용할 듯 합니다.

하지만 익스프레스 티켓이기 떄문에 일반 지하철을 타고 동경 시내로 들어가는 것 보다는 돈이 많이 들기는 하지요.

사실 어디로 가야 할 지 잘 몰라서 일단은 도쿄 역으로 가기로 결심하고 동경 시내로 출발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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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타 익스프레스에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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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타 익스프레스에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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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타 익스프레스에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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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타 익스프레스에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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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타 익스프레스에서... 5

나머지 이야기는 차후에 차분히 풀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아직도 12박 13일의 긴 이야기가 남아 있네요 흐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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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12 21:00 2008/07/1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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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한 책. - 2007. 10. 25

서재/구입한책 2007/10/28 18:38 디버거용
김창준씨의 추천 글을 읽고 구입한 책.

영화는 봤는데,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파악하지는 못했음.

책은 빠른 시일내에 읽어봐야 겠네요.
  평화로운 전사  댄 밀맨 / 갤리온
미국 출판계 한 사건이 된 책미국의 베이비붐 세대들이 ‘20대에 처음 읽고 40대에 접어들어도 다시 읽는’ 책. 28년 동안 여전히 롱런하고 있는 미국 장기 베스트셀러. 삶의 근원에 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이고 ...

일단 책의 크기와 무게에서 압권인 책.

집에 가져오는데 무거워서 힘이 들었음.

책의 두께만큼이나 시작하기가 부담스러운 책.

  컴퓨터 프로그램의 구조와 해석  Harold Abelson,Gerald Jay Sussman,Julie Sussman / Insight (인사이트)
프로그래밍이 뭔가 돌아보게 해주는 MIT의 컴퓨터과학 입문교과서 / 프로그래머를 기르는 마법서(Wizard Book)마법사 책(Wizard Book)이라는 별명으로도 유명한 이 책은 독특하기로 소문난, MIT 컴퓨터 과학 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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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28 18:38 2007/10/28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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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 손가락을 다쳤습니다.

몽상 2007/10/11 13:50 디버거용
창문이 열려 있어서 바람이 많이 불어 춥길래, 창문을 닫았습니다.

그런데 창문을 닫으면서 엄지손가락이 창문 사이에 껴서 살짝 피부를 갈아버렸네요.

상처는 그리 크진 않은데 피도 좀 나고, 일단은 엄지손가락을 사용을 자제해야 하니 불편하네요.

손가락이 망가지니 이제야 소중함이 느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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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11 13:50 2007/10/1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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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OpenSpaceTechnology) 모임에 참석을 해 본 것은 두 번째가 되는 모임이었습니다.

처음은 스마트플레이스의 제2회 난상토론회였고, 이번이 2번째입니다.

개인적으로 최근에 읽고 있는 기술 서적의 대부분이 애자일 관련 내용이 많아서리 애자일 OST에 참석을 했습니다.

공지에서 게임 분야에서의 애자일 도입에 대한 언급도 있었고, 게임 회사에 재직중인 개발자들이 많은 듯 하였습니다.

현재 몸을 담고 있는 분야가 휴대폰 단말기 개발이라서 인지 동종업계에 계시는 분은 없는 거 같더군요.

현재 업무가 개발 위주로 진행되지는 않기 때문에 개발 관련된 얘기를 할 만한 거리가 많지가 않았습니다.

애자일을 도입하거나, 현재의 개발 환경에 대한 논의들은 귀담아 들을만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참여 하신 분들 중에는 관리자이시거나 관리자의 위치에 올라야 할 위치에 준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애자일 방법론에 관심을 가지시는 관리자 층이 많이 있다는 점이 무척이나 고무적이었습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에는 없지만... )

사실 안타까운 점이 더 많습니다.

좋은 방법론이나 새로운 패러다임들은 내 앞에서 같이 가자고 유혹하는데, 혼자서 이 모든 걸 개발 현장의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좀 있네요.

혼자서 전체를 변화 시키기 전에 소금물에 푹 절여진 오이가 되지나 않을까 하는 우려가 커지는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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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04 19:54 2007/10/04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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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다...

몽상 2007/10/02 19:46 디버거용
멍청하게도 극단적인 선택을 할 뻔 했는데...

다행히도 잘 넘어가게 된 거 같다.

극단적이게 급한 성격은 삶에 있어서 문제만 일으키는 거 같네... 자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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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02 19:46 2007/10/02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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